◇ 떼카코리아(주) 권기홍 대표이사가장 많은 원목마루 제품군을 보유한 회사. 언제나 재고가 준비된 회사. 상업용 마루시장의 개척자. 코로나 상황에서도 올해 30여 가지의 신제품을 준비한 회사. 원목마루 유통회사로 명성이 자자한 떼카코리아가 그 주인공이다. 24년을 오직 마루만 생각해오면서 시판시장의 독보적 위치를 세운 떼카코리아는 경향하우징페어에 20년, MBC건축박람회에 10년 이상 출품해 회사의 제품을 알려왔다. 떼카코리아는 변함없고 뚝심 있는 회사다. 유럽수출을 주로 하는 인도네시아의 가장 큰 원목마루회사 떼카(TEKA)사의
우리나라는 2019년 한해 약 5조 7천억 원의 목재와 목재제품을 수입했다. 2018년에는 약 7조 억원에 달했다. 한 해 동안 5% 관세율을 가정하면 3천억 원 이상의 관세를 내왔던 셈이다. 목재와 목재제품을 수입할 때 내는 관세는 어디에 쓰일까. 희망사항이나 목재산업의 구조개선이나 기술개발, 목재문화진흥 등에 쓰여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러나 그 어디를 봐도 목재 수입 시 내는 엄청난 관세는 목재산업을 위해 사용되지 않는다.산림청에서 목재산업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예산은 1% 미만이다. 현대화사업, 목재문화진흥, 산업클러스터,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중국산 원목마루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세계적으로 대유행이 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사태로 러시아와 중국 간의 오크 제재목 수급에 문제가 생겼다. 3~4년 전부터 러시아는 오크 원목과 상등급 오크 제재목을 중국에 수출을 제한하는 등의 정책을 써오자, 중국의 회사들이 수분하 지역과 가까운 러시아 접경지역에 공장투자를 해서 원자재를 직접 생산해오는 비중이 높여 왔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춘절에 러시아 지역의 중국인 회사에서 들어 온 중국 노동자들이 러시아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자 공장가동이 전면 중
기재부 “마루판은 덤핑방지관세 부과요건 미충족 사유로 부과 제외”마루업계 “맘고생 엄청 심했다. 합리적 결정 내려준 기재부에 감사”[한국목재신문=윤지원 기자] ‘관세폭탄’으로 불리며 마루업계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단판두께 2.5mm 미만의 중국산 무늬목치장마루(이하 원목마루)의 덤핑방지관세 부과가 철회됐다. 기재부는 ‘마루판은 덤핑품목조사 대상이 아니어서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할 수 없다’ 고 관련 민원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밝혔다.본지는 7월 9일 기재부가 이와 같은 결정을 통보했다는 사실을 취재도중 확인하였다. 9개월을 끌어오던 초미의 관심 사건이 일단락 된 것이다. 마루업계는 “원하는 완벽한 답은 아니지만 덤핑방지관세를 면하게 돼 급한 불을 끌 수 있어 그마나 다행이다”는 입장이다.
중국 및 인도네시아에서 원목마루 완제품을 수입하는 회사들 사이에 그야말로 초비상이 걸렸다. 원목마루를 수입하는 회사들은 보통 HSK코드 4412.99로 수입해 왔는데, 최근 관세청이 원목마루 완제품을 ‘마루판 HSK코드’가 아닌 ‘합판 HSK코드’로 해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4412.31/4412.33/4412.34/4412.39/4412.99에 해당되는 조정관세 10% 외에 중국산 합판(그밖의 공급자) 반덤핑관세로 인해 추가 17.48%이라는 반덤핑관세까지 포함돼 최대 27.48%이라는 어마어마한 관세 폭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이에 원목마루를 수입하는 회사들은 적게는 10억에서부터 많게는 30억이 넘는 관세를 내게 생겼다며 당장 영업에 큰 차질이 생겨 어떤 대응을 해나갈지 고심하고 있는 상황